안녕하세요. 우리끼리 주인장 린림링입니다.
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? ^^
금요일이라서 괜스레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ㅎㅎ
저만 그런 거 아니죠??

며칠 동안 계속해서 내렸던 비가 그치고 오늘은 화창한 날씨네요.
이제 따뜻해질 것 같아요.
오늘은 사이판 2편으로 준비한 맛집리스트입니다.
제일 맛있었던 순서대로 포스팅해 볼게요~!!
내 맘 속 1위!! 이나스 키친입니다.
미국식 햄버거, 타코 그리고 부리토를 파는 식당입니다.
오픈시간이 11~2시로 하루에 3시간밖에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오전부터 사람들이 오픈런해서 줄 서서 먹는 현지 맛집입니다.
위치는 가라판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어요.
호텔의 셔틀도 보통 시내 번화가만 픽업을 해주기 때문에요.
그래서 차를 렌트하지 않으시면 찾아가기 어려우실 수 있어요.
규모는 크지 않아요. 테이블도 있지만 보통 테이크 아웃을 많이 이용하고요.
저도 비치에 가기 전에 들려서 테이크 아웃해서 갔어요.
너무 맛있어서 2번 갔답니다~ ㅎㅎ
녹아내린 치즈와 두꺼운 패티 보이시나요??
저는 개인적으로 치즈버거가 제일 맛있었어요. ^^
버섯이 들어있는 스위스버거예요.
이것도 맛있었는데 조금 짠 편이었어요.
혹시 짠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금 적에 넣어달라고 얘기하세요~
'No salty please.'
매일 다른 투데이 스페셜이 준비되어 있는데요.
제가 간 날은 grilled chicken and pork였어요.
투데이 스페셜은 스페셜인 만큼 8.9달러여서 저렴히 이용할 수 있답니다!!
2번째 간 날은 타코랑 부리또를 주문했었는데요. 타코는 맛있고 브리또는.... 음..
햄버거 드세요~ㅎㅎ
미국현지 수제버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Inas kitchen 방문해 보세요!!
내 마음속 2위!! Morae kitchen and bar
모래식당은 스테이크과 스파게티 그리고 중식음식도 파는 퓨전 레스토랑이에요.
식당내부도 상당히 큰 편이고 고급스럽게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.
식당 바로 맞은편에 비치가 있어서 식사하면서 비치도 감상하고 식사 후에 산책하기도 좋아요.
한국에 있는 중식당에서 파는 초면과 비슷한데 양이 진짜 많아요.
2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~ㅎㅎ
고기가 녹아 없어져요~~
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답니다!!!! ^^b
시저샐러드도 위에 치즈가루가 토핑 되어있어서 식감이 좋더라고요.
고급스러운 분위기만큼 가격을 좀 있지만 분위기 내러 한번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.
그리고 지도에 같이 표시되어 있는 national supply office는 아주 큰 문구점인데요.
문구용품뿐만 아니라 물놀이 용품부터 간식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고 가격도 저렴한 게 많더라고요.
Morae 레스토랑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으니 방문해 보세요!! ^^
잠깐 쇼핑정보!!
National office supply
우리나라 다이소 같은 느낌의 문구점이에요.
가격을 다이소처럼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시내보다는 저렴했어요.
물안경을 중간에 잃어버려서 여기서 2달러에 구입했어요~ ㅎㅎ
귀여운 인어공주머리띠!
문구류가 가장 많아요.
저는 아이들 친구 선물로 줄 학용품들 구입했어요.
아이러브사이판에서 파는 것만큼 예쁘지는 않지만 실용적인 물건들이 많이 있어요.
마지막으로 소개할
내 마음속 3위!! West coast restaurant
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에요.
사이판 월드 리조트 바로 옆에 있어서 이곳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걸어서 올 수 있어요.
그리고 식당바로 앞에 비치가 있어요.
저는 저녁에 가서 바다를 보지는 못했지만 오후에 낙조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.
한국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곳인지 제가 갔을 때 모두 한국인 손님들만 있었어요. ㅎㅎ
분위기는 상호명처럼 옛 서부영화에 나오는 느낌이에요.
직원이 추천해 준 seafood linguine pesto 소스가 크리미 하고 해산물도 신선해서 맛있었어요.
집에서 엄마가 해준 스프맛?? ㅎㅎ
스프가 걸쭉하지 않고 좀 무른 느낌이었어요.
스테이크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.
근데 좀 고기가 얇고 양이 적어서 아쉽기도 했어요.
치즈 듬뿍!! 페퍼로니 피자입니다./
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.
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고 엣지가 달콤하고 바삭해서 끝까지 맛있어요.
직원이 추천해서 버팔로 윙도 주문했는데요.
우리나라 닭강정맛...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^^
오늘은 제가 직접 방문해서 맛있었던 3곳의 음식점을 소개하였습니다.
사이판 여행 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!!
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!!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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