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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VB 부도!! 국민연금이 보유한 SVB 주식 300억 원 회수불투명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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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우리끼리입니다.

주말 잘 보내셨나요?

토요일까지만 하더라도 날씨가 갑자기 봄이 돼서 깜짝 놀라고 있었는데

일요일 아침에 내린 비로 다시 겨울이 돼서 더 놀랐네요? ㅎㅎ

월요일 출근길에 다들 따뜻하게 입으셨죠?

이렇게 날씨변화가 심할 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!!

 


 

하지만... 날씨만 변덕이 심한것이 아니라 미국경제도 커다란 변화 앞에 서 있는 것 같네요.

주말 동안 실리콘밸리뱅크 (Sillicon Valley Bank (SVB))금융그룹 부도 사태로 미국의 증시가 연일하락을 보이고

이로 인한나비효과로 우리나라의 경제에 타격이 얼마나 클 것인가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.

 

 

 

SVB부도 사태는  실버게이트 파산으로 연쇄 자금위기를 겪고 있는 SVB파이낸셜과 그 자회사 SVB의 영업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 

전격적으로 폐쇄명령을 내리면서 발생하였습니다.

캘리포니아 정부는 뱅크런 가능성이 높아지자 예금자보호를 위해 영업을 중단시키고 정부차원의 통제를 시작한 것인데요.

이로 인해 SVB파이낸셜 주식은 연이틀 60% 이상 폭락했고 급기야 거래가 정지된 상태입니다.

뉴스에서는 은행앞에서 예금을 인출하기 위해 서있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했었는데요....

거래하던 은행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으면 얼마나 절망적 일지 상상조차 힘듭니다...

 


 

 

사진: Unsplash 의 Towfiqu barbhuiya

 

헌데...우리나라 국민연금도 은행 앞에 같이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.

지난 12일 기사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해 연말 기준 SVB금융그룹의 10만 795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주당 가격이 230만 달러 였던 작년 말 주가를 기준으로 이는 대략 304억 원가량입니다. 

현재의 SVB금융그룹의 주가는 주당 106만 달러로 이는 매수가격대비 약 2배를 손해본 상태인데요....

 

 

 

 

 

SVB은행도 우리나라의 저축은행들 처럼 예금자 보호법을 통해

최대 25만달러 한화로 대락 3억 3천만 원까지 보호를 해주고 있습니다. 

하지만 이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금액의 100분의 1 수준으로 손해를 많이 본상태인데요.

국민연금은 '아직은 정확한  규모를 파악하기 힘들다'라고 하였습니다.

주말이 지난 후에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

 

현재 SVB가 파산한 상태에서 얼마나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

국민들의 피와 땀이 들어있는 국민연금이니까요...

 


 

오늘의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!!

날씨는 춥지만 활기차게 월요일 시작하세요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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